마이크 상담사님 완치 후기
/ID : 수원안경잡이
안녕하세요.
이번에 20살이 된 대학생 남자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자기 위로를 했던 사람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궁금함에 의해 시작한 자위였지만 점점 커가면서 여러 음란물을 접하게 되고 그로 인해 중독까지 겪게 된 케이스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하루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의 자기 위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핸드폰으로 음란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정말 시간이 생길 때마다 자기 위로를 하며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학생 때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생각날 때마다 자위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가 중독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성욕이 넘치는 일반 고등학생...? 정도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매일 학교를 통학하고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자위를 매일 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일상생활이나 수업 중에 집중을 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사람을 만나서 노는 것보다 혼자 집에서 음란물을 보며 자위를 하는 시간에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의 부름에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있다 보니 점점 친구들과의 관계는 멀어져 갔고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우울함이 커져만 갔습니다.
그래도 정말 다행히 그때부터 제가 자위 중독 증상이 있다는 것을 인지를 하게 되었고,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치료 방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부분 금딸이라는 것을 추천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위하는 것을 참다 보면 중독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나니 생각보다 치료가 쉬울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래서 5월 초부터 금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위라는 것이 생각나거나 음란물이 보고 싶을 때면 항상 게임이나 TV를 보면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 1주에서 2주 정도는 할만했습니다.
그냥 친구들을 만나고 게임을 하는 시간이 재밌어서 자위 생각이 나도 참을만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참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2주나 참았는데 오늘 하루는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결국 참지 못하고 자위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오늘 하루는 괜찮을 거야' '하루쯤은 맘 편하게 해도 돼'라고 제 스스로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금딸을 시도한지 한 달째가 되는 시점부터는 자위 중독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오히려 전보다 중독 증상이 더 심해져서 하루에 기본적으로 3~4번 정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현타도 오고... 계획 세웠던 것이 순식간에 무너져버리니 정말 무기력해지고 우울함이 또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금딸이 아닌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고, 두파미너를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얼굴을 보지 않고 익명으로도 할 수 있는 성 상담이라...
솔직히 다른 사람에게 성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굉장히 부끄럽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두파미너에서 하는 상담 방식에 저도 모르게 끌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기필코 중독에서 탈출하고 싶어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상담사님은 제 자위 중독 증상을 보고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히려 중독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나 집착 같은 불안정한 심리상태가 있다면 치료하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으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보시고 난 후 이런저런 치료 방법과 중독 탈피를 위한 지침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 현재 제 도파민 분비 상태가 많이 불안정한 상태일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도파민 관리에 대한 중요한 내용들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상담을 하면서 놀랐던 부분 중 하나가 상담사님이 자위를 꾸준하게 하루에 한 번씩 하라고 하셨던 것이었습니다.
자위 중독 증상을 가진 사람 같은 경우엔 한 번에 중독 증상을 끊어낼 수 없다고 말씀하셨고
하루에 한 번 건강한 자기 위로를 통해 이전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상담이 끝난 후 상담사님께 잘 정리된 지침 문자를 하나 받게 되었습니다.
지침 문자에는 상담에서 했던 내용들이 더욱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고, 상황별 세부 지침이 들어있었습니다.
상담을 받고 바로 다음날부터 지침 수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자기 위로를 하되 음란물을 자제하고 스스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연습했습니다.
초반엔 하루에 한 번 자위를 하며 나쁜 습관들을 고쳐나가고, 그 이후에는 점점 자위 주기를 늘려가며 중독에서 탈출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침의 효과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지침에 나와있는 대로 따라만 했을 뿐인데 음란물이 생각나지 않고 자위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크게 들지 않고 우울함과 무기력함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자위를 해도 만족스러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침을 수행하기 시작한 지 1달 반 정도가 되는 시점에서는 이제 더 이상 음란물이나 자기 위로라는 것이 크게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중독에서 탈출한 이후에도 건강한 도파민 관리를 위해 꾸준하게 남은 지침들을 수행해가며 제 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상담 전과 후의 제 모습이 너무 달라서 볼 때마다 놀라곤 합니다.
이전에 자위 중독 때문에 우울하고 힘들었던 지난날이 이렇게 행복하고 활기 넘치는 날들이 된 건 모두 상담사님 덕분입니다.
상담사님이 해주신 모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제가 중독을 탈출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하고 열심히 성 기능 관리를 해서 첫 경험에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지금 중독이나 다른 성 기능 문제로 고생하시고 힘드신 분들 모두 두파미너를 통해 꼭 완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기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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