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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 꾸준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성기능은 또 망가진다

두파미너의 상담사 마이크입니다.

오늘은 짧지만 매우 중요한 칼럼을 하나 남기고자 합니다.

완치 후 다시 성 기능에 위기를 맞는 모든 내담자들에게 드리는 조언입니다.

두파미너에 찾아오는 내담자들을 보면 지침으로 완치를 한 후에 꾸준히 도파민 중독을 완치 해주지 않아 다시 성기능 문제가 생겼다고 다시 찾아오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내담자가 '완치했으니 이제 지침을 그만둬도 되겠지?'하고 지침을 체화시키기 않은 채로 성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몇 개월간 상담사가 설계한 지침을 통해 열심히 치료를 한 이후

어느 정도 다 치료가 된 것 같으니 전에 자신이 했던 잘못된 습관을 다시 반복하며 성기능을 또 망가트리고 있는 것입니다.





내담자들은 지침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마법 같은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파민 수용체를 회복시키는 치료 지침을 통하여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성기능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특히 2018년도에는 제가 처음으로 만든 적도 이론을 통해 빠르고 강력한 지침의 활용 빈도가 높았던 터라, 그 당시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성기능을 치료하는 내담자들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제가 설계한 지침의 효과가 어떤지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지침의 효과가 너무 좋다'라고 극찬했기에

단순히 성기능 치료에 집중하여 지침을 설계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내담자들이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성기능 치료만을 목적으로 완치를 한 경우 도파민 중독을 없애지 못해 또 성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지침의 효과로 완치를 하고 처음 겪는 쾌감과 만족감을 경험하다 보니, 그 이후부터는 도파민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없어진 것입니다.

결국 완치 후에 또다시 자극적인 음란물, 잦은 자위, 삽입만을 목적으로 하는 관계 등 나쁜 습관들을 반복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정말 상담 당시에는 너무 fm대로 상담사의 지침을 거의 100% 이해했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완벽하게 지침을 수행하는 내담자가 있었는데

이 내담자도 완치 판정 이후 6개월이 지난 후에 또다시 같은 문제로 찾아온 경우가 있습니다.

꾸준하게 도파민 중독을 없애지 않아 성기능 문제가 재발한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또 중요한 점은 또다시 성기능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서서히 내담자의 자신감은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다시 상담을 받거나 상담사의 지침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긴 합니다.

그러나 심적으로 내담자는 '분명 완치라고 했는데... 또 생긴 거면 아예 못 고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자신감도 떨어지고 신뢰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내담자는 지침에 대한 불신이 생기고 상담사를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상담사는 완치 판정 이후 내담자에게 '꾸준하게 도파민 중독을 없애려고 노력하셔야 앞으로도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말이죠.

통계적으로 재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의 경우 3~4개월이 지나는 시점이 가장 많습니다.

다른 칼럼에서도 말했듯이 완치 판정 이후 가장 중요한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도파민 수용체가 회복되는 단계 중 가장 중요한 안정화 단계입니다.






쉽게 말해 여러분들이 성기능이 아닌 근육 파열이 되었을 때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병원에서 열심히 치료를 받은 후 이제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다고 스스로 판단하여 의사가 말한 기간 이전에 또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면 또다시 근육에 무리가 가서 재파열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래서 재상담으로 방문한 내담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거의 치료가 끝나가고 성 기능에 큰 문제가 없어 보여서 자가 진단 후에 지침을 마음대로 그만둔 후 찾아오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근육도 치료 후에 안정화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듯 도파민 수용체도 치료 후에 안정화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실 안정화가 되었다고 해서 그 이후로는 관리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완치 판정 이후 3~4개월 정도는 꾸준하게 도파민 중독을 관리해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드릴 말씀은 간단합니다.

1. 완치 이후에도 꾸준하게 도파민 수용체 회복과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2. 완치 판정 이후 3~4개월이 가장 중요한 안정화 단계 기간입니다. 이 기간 중에는 더욱 관리가 중요합니다.

3. 꾸준하게 도파민 중독만 없애준다면 다시 성기능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습니다.

두파미너의 모든 내담자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이 세 가지를 반드시 머릿속에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다시 성기능을 망치지 않는 것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두파미너는 단순히 치료에만 집중하는 집단은 아닙니다.

물론 그 분야에서 몇 년간 공부를 해온 전문가들이지만, 내담자가 당장 코앞의 성생활에 급급하지 않고 미래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종종 치료가 아닌 도파민 수용체 관리와 적당한 도파민 분비 유지에 대한 칼럼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완치 판정 이후에 내담자가 상담 때 찾아왔던 증상뿐만 아니라 다른 증상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여 다시 두파미너를 찾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론 한번 전화를 통해 목소리를 익힌 내담자가 찾아오면 반갑기는 하지만 그것은 사람 대 사람으로서 반가움일 뿐입니다.

상담사와 내담자와의 관계에서는 도파민 중독을 잘 치료하여 후기로 찾아오는 것이 상담사들은 더 반갑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상담에서 '치료에 급급하고 성생활을 빨리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완치 후에도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라는 조언을 덧붙이게 되네요.

상담사의 지침을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하며 두 번 다시는 성기능 문제가 생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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