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상담사입니다.
저 또한 성기능 문제를 가지고 있던 흑역사(?)를 공개해서인지 최근 내담자분들에게 친밀감이 쌓인 듯합니다.
(상담사님도 우리랑 다르지 않구나!)
물론 한 가지 힘들어진 게 있긴 합니다.
내담자들이 상담을 하면서 '상담사님... 예전에 그러셨으니 제 마음 이해하시죠?'하면서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고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여러 글에서 말했던 것처럼, 저 또한 여러분들과 같은 지루 치료를 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 스스로의 힘으로 제 문제를 완치했고, 계속된 공부와 연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성기능까지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제대로 이론 확립이 안되었던 첫 상담을 빼곤 지금까지 100%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담사가 되고 문득 지난 과거를 돌아보니, 참 신기했습니다.
성기능에 문제가 생긴 후 자신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에 빠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런 멘탈이 나간 상황에서 지루 치료는 힘든 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이 7~8점이지만, 스스로가 깎아내려 3~4점짜리 상황으로 보고
자주 불안해하고 초조한 마음에 이론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으며 제대로 지침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실제로 저도 처음 성기능 문제가 생겼을 때는 심리적으로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만 이상한 것 같고, 내 고민을 말하면 다들 손가락질할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그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 저는 어떻게 성기능을 완치하고 현재는 전문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지루 치료까지 도와줄 수 있었을까요?
여러분들이 조루, 발기부전, 지루 등 여러 성기능 문제를 예방하고 이 분야에 대해 빠삭한 지식을 얻으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으시겠지만
사실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하고 쉽습니다.
바로 '시간이 나면 칼럼을 읽는 습관'입니다.
허무하신가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처럼 하루 종일 시간을 만들어서 읽어야 하나요?
전혀 아닙니다.
출퇴근하면서 또는 잠들기 전에, 밥을 먹으면서 매일 딱 10분이라는 시간만 투자하면 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제가 상담사가 된 입장에서 바라보니 이 사소한 10분이라는 시간이 지루 치료에 엄청난 차별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대부분 99%의 내담자들은 상담을 받기 직전 또는 자신에게 성기능 문제가 생겼을 때 칼럼과 후기 글을 부랴부랴 읽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보통 '자신의 성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내담자가 직접 느낄 정도면 멘탈은 굉장히 흔들리는 상황이고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가 돼서야 많은 글을 한꺼번에 소화하려고 하다 보니 제대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수능 일주일을 앞두고 시험 범위를 한꺼번에 공부하려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담자는 이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게 되고, 상담사에 대한 신뢰 유지가 굉장히 어려워지게 됩니다.
평소에 꾸준히 칼럼과 후기 글을 읽어두면 이런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루 치료가 필요 없는 사람이 뭐 하러 이 글을 읽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성기능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이 글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파미너의 글을 하나하나 읽다 보면 스스로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지만, 뇌에서 무의식중에 '도파민 수용체를 관리해야 한다'라고 주의를 기울이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어쩌다 글을 읽었던 것이 머릿속에 박혀 자동적으로 자신의 도파민 수용체를 망가트리는 짓들을 줄이게 만듭니다.
노래 가사와 멜로디를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계속 반복해서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가사를 중얼거리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자연스럽게 이론이 체화되는 것입니다.
아주 가끔씩 지루 치료 상담을 받지 않은 상태로 갑자기 저에게 연락을 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런 분들은 스스로 칼럼을 꾸준하게 읽으면서 성기능 문제에 대한 예방과 함께 치료를 같이하시더군요.
또 어떤 분은 블로그를 만들어서 제 모든 칼럼들을 스크랩해서 분석하기도 하던데, 당연히 열심히 분석하고 공부를 하면 더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하루 10분입니다.
만약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매일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면 1주일에 1번, 1시간 동안 칼럼을 하나씩 정독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이걸 하지 않아서 또 성기능 문제가 생긴다면 상담사의 탓을 해선 안됩니다.
상담사는 지루 치료에 대한 모든 팁을 전달했고, 유지와 관리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하루에 핸드폰으로 인스타그램 눈팅할 시간만 투자하면 여러분은 평생 성기능에 대한 걱정과 불안은 하지 않고 살 수 있게 됩니다.
이 10분을 아끼려다가 상담 비용을 내며 4~5달을 힘들어하면서 상담받고 지침을 수행하지 마세요.
칼럼과 후기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여러분들의 성기능은 건강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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