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 최강최강
안녕하세요!
정식적으로 후기를 쓰려고 아이디까지 새로 만들었어요.
저는 마이크 상담사님에게 두 번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는 조루 때문에 상담받았고요, 제가 의지가 부족해서 지침 수행을 포기했었습니다.
이후에 관계를 할 때는 상담사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하니까 확실히 효과는 있었지만, 반복되는 자기 위로 중독 증상 때문에 본질적으로 완치가 안 된다는 걸 느꼈어요.
제 스스로가 관계하면서 계속 '억지로 참는'느낌이 들어 관계가 그리 유쾌하지 않더라고요.
저는 그 뒤로 종종 음란물을 못 참고 보면서 자기 위로하는 제 자신이 진절머리나 게 싫었고, 그게 자존감 저하까지 가더라고요.
솔직히 그때는 자기 위로 지침에 있어서 마이크 상담사님이 하지 말라는 행동, 습관 다 했습니다.
번뜩 잊고 지내던 두파미너가 생각났고, 바로 2차 상담 예약을 잡았어요.
1차 상담은 전화로 진행해서 제가 까먹은 부분들이 좀 있는데 2차 상담은 카톡으로 하니까 모든 대화 기록을 이후에 볼 수 있어서 리마인드 하기가 좋았어요.
저는 아내와 주기적으로 관계를 하면서 관계 습관을 모두 개선하고 나서 확실히 이전보다 삽입 시간도 늘어났기 때문에 고섹으로 모든 게 해결됐다고 생각했어요.
상담사님의 지침 수행 기간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모든 게 해결된 줄만 알았어요.
하지만 저는 오만했고, 자기 위로 습관에 대한 지침은 무시한 채 옛날보다 더 자극적인 음란물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자기 위로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개선된 관계 습관으로 관계를 하는데도 조루가 생기려고 그러더군요.
따라서 2차 상담에서 상담사님은 저에게 요일 단위로 어떻게 자기 위로 습관을 개선해야 하는지 8개월짜리 스케줄을 모두 짜주셨어요.
저는 만약 8개월 후에 완치가 안 되더라도 이 스케줄 표만 있으면 언제라도 완치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매우 좋은 지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침 기간 동안 지침을 수행하면서 수많은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다른 업체를 알아볼까?'
'나만 힘들게 고생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이렇게 했는데도 이 전과 똑같으면 어쩌지?'
수많은 생각에 혼란스러웠지만 운동도 하고, 요리도 배워 보며 엔돌파민을 많이 분비시키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샌가부터 제 자신이 음란물을 찾지 않더라고요.
일상생활 속에서도 성적 망상이나, 자기 위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요.
언젠가부터 지침을 잊고 살고 있었어요.
난 원래 이렇게 건강하게 성생활을 하던 사람이 아니었는데, 어느샌가 바뀐 제 자신이 놀라워 달력을 보니 이미 지침 수행 기간이 지나있더라고요.
그렇게 '내가 음란물 중독까지 끊어냄으로써 완벽한 조루 해결법으로 완치를 했구나'라는 기쁜 마음으로 바로 상담사님에게 애프터 메일을 썼어요.
상담사님은 저에게 옛날보다 자주 아내와 잠자리를 하면서 행복한 성생활을 하라고 하셨죠.
이때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행동과 하면 좋을 말과 행동을 예시로 알려주셨어요.
이 애프터 메일을 받고 무릎을 탁 쳤네요.
상담사님은 정말 모든 여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장난입니다 ㅎㅎ)
알려주신 대로 분위기 좋게 데이트한 날 지금까지 했던 모든 것들을 솔직하고, 여유롭게 말했어요.
알려주신 대로 MSG를 첨가해서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참고 한 거라고 말했더니 제 아내가 감동하면서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그 후로 저희의 관계는 신혼 때 못지않게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관계하는 것이 부담이었고, 두려웠는데 요즘은 조루가 완치되어 관계를 하는 것이 '행복 그 자체'가 됐습니다.
후기에서만 보던 게 거짓말이 아니더군요.
제 후기를 보시는 분들은 성 기능 심리학이 사이언스라는 걸 알아야 해요... 이 위력을 절대 무시하면 안 됩니다.
제 아내는 연애할 때 불렀던 애칭을 부르며 "오빠랑 한 번 더 하고 싶다..."라며 저를 종종 유혹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상담사님이 알려주신 '지배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종종 거절하곤 합니다.
그러면 또 아내는 저를 유혹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계속 노력하더라고요.
"오늘 자기랑 할 생각하면서 맛있는 저녁 만들었어. 와인도 샀는데 오늘 어때?"라고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날 정말 행복한 밤을 보냈습니다.
지배 자세 어디 안 가나 봐요.
효과 죽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제가 맨날 매달려서 관계하게 했던 제 아내가 이렇게 다시 연애 초반처럼 달달하게 제게 마음을 주게 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성 기능 심리학의 위력을 체감했고, 이렇게 체계적인 지침들을 설계해 주신 두파미너, 마이크 상담사님께 감사의 의미로 긴 후기글을 남깁니다.
상담사님이 해주셨던 이야기들 잊지 않고 평생 이 성생활 습관들을 유지하면서 살도록 노력하려고요.
조루 해결법으로 완치한 이후로는 오롯이 제 노력이니까요.
만약 주변 친구 놈들 중에 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들이 있다면 바로 추천해 줄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었던 지침 수행 기간 동안에 다른 분들의 후기를 여러 번 읽으며 시간을 보냈던 저를 떠올리며 최대한 자세히 써봤어요.
모두들 상담사님 지침 잘 믿고 힘든 시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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