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대 후반입니다. 현재 저는 결혼을 한 지 9년 차이고 평범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집안의 가장입니다.
의무방어전에 대한 무서운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저도 아내와의 잠자리를 가질 때면 항상 걱정이 앞서는 평범한 남편일 뿐입니다.
아내와의 관계는 나쁜 편이 아닙니다. 아내와의 취미도 잘 맞고 말하는 것도 굉장히 잘 통하기 때문에 결혼 생활을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체력이 엄청나게 뛰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평소에 운동과 관련된 활동도 싫어하고 집에서 편안하게 유튜브나 드라마 시청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체력이 없어서 의무방어전이 두려운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방어전을 치를 때면 저는 매번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하고 나면 눈치를 보고 체력적으로도 너무나도 피곤한 게 힘들었습니다.
최근 몇 개월간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나이를 먹었다고 하기에는 벌써부터 성 기능에 문제가 생긴 건가 싶을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였습니다. 병원을 가는 것은 너무 귀찮고 간단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통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곳이 '두파미너'라는 블로그였습니다.
책에 나온 내용을 머리로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성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던 편이라서 모르는 내용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책은 초등학생도 읽으면 이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 정리가 굉장히 잘 되어있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을 하면 되는지 적혀있었습니다.
책에 나온 대로만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책에는 관계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혀있었습니다. 평소에 아는 내용도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래야 하는지는 잘 몰랐는데 도파민 수용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어떠한 것이 문제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의무방어전이 있을 때마다 하나씩 적용을 해보았습니다. 많은 것을 한 번에 적용을 해보고자 하였지만 막상 할 때면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할 때마다 하나만 적용을 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기, 대화를 나누어서 도파민 조절하기 등등 다양한 지침을 하나씩만 하고자 하였습니다.
핵심은 도파민을 조절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의 도파민 분비를 조절을 하여서 관계를 조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씩만 한다고 나아질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조절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서 최대한 해보니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간이 지나고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씩 하다 보니 이제는 방어전을 치를 때에도 자연스럽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관계에 좋은 습관을 만들다 보니 저도 좋고 아내의 만족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도 못 하였지만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관계 때 하는 습관들이 생활 속에도 스며들기 시작하여서 그대로 실천을 하였습니다. 예상치도 못하게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체력은 그대로이지만 만족도는 훨씬 올라갔습니다. 저는 여전히 움직이는 것이 힘들고 운동이 싫어하지만 아내와의 의무방어전은 만족도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의무방어전을 잘 치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작은 노력으로도 만족도를 충분히 올릴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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