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상담사님 후기
ID : 해피허슬러
안녕하세요. 발기력 때문에 마이크 상담사님과 2번 상담을 받았던 내담자입니다.
2번의 상담까지 받으면서 정말 힘들게 힘들게 발기부전 치료를 한 케이스입니다.
물론 그렇게 치료하기 어려운 케이스는 아니었습니다.
제 게으름과 의지박약으로 인해 치료가 늦어진 케이스라 상담사님도 치료 중에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을 표현하셨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마이크 상담사님의 많은 노력과 응원 덕에 완치를 성공하게 되어 이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발기가 잘 안되었던 것은 약 1년 전부터입니다.
30대에 들어서고 나서부터 서서히 발기력이 안 좋아 지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발기부전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컨디션 문제나 술을 많이 마시면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휴식을 충분히 취하거나 술을 마시지 않은 상황에서의 관계에서도 발기가 잘되지 않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때부터는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성관계에서만 발기가 잘 안되는 걸까 싶어 혼자서 자기 위로도 해보았지만 증상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증상은 계속 나빠져만 갔고 8~9개월이 지났을 즘에는 아예 관계가 힘들 정도로 힘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30대 초반이라는 나이는 아직 한창 젊고 팔팔해야 할 나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자 너무 혼란스러웠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은 어떤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은 전혀 그런 증상이 없었고 오히려 저를 더 걱정해 주고 같이 치료 방법을 찾아주겠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병원도 알아보고 약도 알아보고 치료방법을 찾아보고 있던 와중, 한 친구가 두파미너를 알려주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두파미너를 봤을 땐 믿음이 쉽게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아는 발기력이 좋아지는 방법은 병원에서 수술이나 약을 처방받고 치료를 하는 것인데, 얼굴을 보지 않고 말만 듣고 치료를 한다고 생각을 하니 의심과 걱정이 가득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열심히 알아와주었기도 하고 직장인인 저에게는 상담 시간을 제 시간에 맞춰 저녁에도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맘에 들었기에 두 눈 꼭 감고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상담은 제가 퇴근을 하고 난 뒤인 저녁 8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상담사님은 제가 보내드린 신청서를 보시며 저에게 여러 가지 질문들을 하셨고, 저는 한번 속아보자는 생각으로 신중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질문이 오가다 상담사님이 한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내담자님 혹시 특별한 취향이 있으시다거나 자극적인 관계를 좋아하시나요?'
사실 특별한 취향이 있다기보단 음란물을 볼 때 항상 새롭고 자극적인 것을 찾아본다며 사실대로 말을 했습니다.
상담사님은 제 발기력의 원인이 너무 자극적인 음란물 시청과 관계로 인해 도파민 수용체가 망가져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상담을 신청한 상태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칼럼과 후기를 많이 읽어보면서 도파민에 대한 공부부터 시작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상담 이후 3일 정도는 정말 열심히 두파미너의 칼럼도 읽고 나름 정리도 해가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상담사님이 말씀하시는 도파민에 대한 이론과 제가 받은 지침을 함께 보며 치료의 방법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바쁜 회사 생활과 부족한 잠으로 인해 가면 갈수록 제 의지는 조금씩 떨어졌고 지침 수행은 커녕 칼럼을 읽는 것조차 귀찮고 힘들어서 상담사님과의 약속은 지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침 수행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결과 한 달 정도가 지나도 제 발기력은 변함이 없었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지는 것이 부끄럽고 점점 피해 가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더 이상 치료는 미룰 수 없다고 생각이 든 저는 상담사님께 2차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사실 2차 상담은 무언가를 물어보거나 더 배우려고 신청한 것이 아닌 상담사님께 쓴소리를 듣기 위함이었던 게 가장 큰 것 같았습니다.
상담사님은 제 생각과는 다르게 쓴소리는 하지 않으시고 왜 매일매일 지침 수행과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도파민이라는 것은 사람의 호르몬 체계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지침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왜 그런 지침이 필요하고 지침 수행의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회사 생활 때문에 바쁘고 피곤한 것은 정말 잘 이해하고 있다며 공감을 해주셨고, 그러면 하루에 5분 정도씩이라도 지침 수행을 위한 시간을 내보는 건 어떻냐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2차 상담이 끝나고 난 이후 저는 다시 한번 힘을 내서 매일매일 지침 수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상담사님 말처럼 하루에 5분이라도 지침을 수행하려고 노력했고 조금 덜 피곤한 날이나 여유가 있는 날은 칼럼을 읽으며 공부도 같이 했습니다.
꾸준한 노력의 결과 한 달 정도 되는 시점부터 점차 발기력은 좋아지기 시작했고, 한 달 정도가 더 지난 후에 결국 완치에 성공했습니다.
지금 후기를 쓰며 생각을 해보니 정말 마이크 상담사님만 믿고 꾸준하게 하루에 5분씩이라도 지침 수행을 했으면 금방 완치를 했을 텐데
왜 게으르고 의지박약한 저는 그 하루에 5분이라는 시간을 못 버티고 그렇게 무너졌을까... 한심하고 후회가 됩니다ㅠㅠㅠㅠ
많은 내담자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매일매일 꾸준하게 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것 저도 정말 잘 압니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걸 매일 한다는 건 정말 어렵죠...
그렇지만 하루에 5분이면 5분, 10분이면 10분.
이렇게 잠깐의 시간을 내서 상담사님들만 믿고 지침대로만 수행을 해주신다면 저처럼 빠르게 치료를 하실 수 있습니다.
두파미너를 알게 되었고 상담을 받으면서 조금 더 발전된 제 모습 또한 발견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지금은 너무 안정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발기부전에 대한 객관적인 상황을 분석을 하고 원인을 알게 되니 앞으로의 모든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되어 자신감 넘치고 행복합니다.
상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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