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때 두파미너를 접하게 되고 대학생이 된 지금 덕분에 잘 살아가고 있는 xxx입니다.
최근에는 여자친구랑도 문제없이 잘 지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완치를 하고 곧 있으면 가야 하는 군대를 걱정하고 있네요.
제가 어떤 방식으로 완치를 했는지에 대해서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시작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흔히 고등학교에 있는 흔남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장난치면서 학원 다니면서 공부도 적당히 하고 사는 학생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성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친구들은 잘 모르는 저의 모습이었죠.
다양한 남성 관련 여성 관련 성에 관한 글들을 찾아보는 것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때 '두파미너'를 알게 되었고 도파민에 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성에 대해서는 항상 호기심을 가지면서 고등학교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서 여자인 친구들에게는 말을 잘 걸지 못하는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커녕 여자인 친구들이랑 말도 할 수 없는 저 자신이 약간 원망하였지만 그러려니 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서 영상을 보면서 많은 자위도 하였고 하루에 많게는 5번까지 한 경험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결국은 봄이 왔습니다.
정시에는 크게 미련이 없었던 저는 2학기 때부터는 알바를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미리 등록금도 벌고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고자 하는 욕구가 굉장히 강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도중에 알바를 하면서 친하게 된 누나와 썸을 타게 되었고 그렇게 첫 연애를 시작하였습니다.
저에게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관계 같은 경우에는 누나가 자취를 하고 있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문제를 더욱 빨리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발기가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강직도가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자위를 할 때에는 이게 큰 문제인지는 잘 몰랐고, 강직도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나오지 않고 비교 대상이 없기에 문제로 삼지 않았습니다.
자위를 할 때에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주 하게 되었고
'빨리 사정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문제점은 아시다시피 강직도였습니다.
이제 갓 20살 성인이 되고 첫 여자친구이기에
첫 경험이어서 그런가 보다
긴장해서 그런가 보다
컨디션이 안 좋았나 보다
라는 말로 자신을 위로하였습니다.
하지만 콘돔을 착용할 때 문제는 점점 확연하게 드러났습니다.
콘돔을 착용하는데 콘돔이 스르륵 풀려나오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하... 발기부전인가...
처음에는 성에 관련이 많았던 만큼 발기부전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굉장히 많은 노력들을 했습니다.
다양한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저의 원인을 찾아보고 다양한 시술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면 할수록 무엇이 정확한 문제인지는 알기가 점점 힘들어져갔습니다.
내용이 너무나도 방대하고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옆에서 꾸준히 도와주었기에 아마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예전에 알아보았던 '두파미너'를 떠올렸고 도파민에 관한 이야기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두파미너의 블로그에는 제가 원하던 답이 자세하게 나와있었습니다.
다양한 칼럼을 읽어보고 ' 적도 이론'을 근거한 저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발기부전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진행을 하다가 여기다 싶어 저는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사님께서는 잘 찾아오셨다고 하였고 저의 평소에 무엇을 하는지 어떤 성관계를 맺고 있는지 자세하게 물어보셨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 저의 성격에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성고민 같은 것은 남들에게 함부로 말할 수 없기에 정말 도움이 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편한 분위기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해주었고 저는 자연스럽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습니다.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아직 흥분하기 전에 급하게 자위를 시작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머리로 충분을 흥분을 하고 몸도 준비가 되었을 때 자위를 해야 되는데 급한 성격 탓에 세워지기만 하면 무작정했던 것이었습니다.
발기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에도 그냥 하다가보면 흥분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발기부전원인이 저의 잘못된 자위 습관이라는 사실이 머리가 띵했습니다.
기분 좋으려고 하다가 발기가 안된다니...
하지만 상담사님께서는 저에게 발기를 제대로 하기 위한 지침을 내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자위를 하지 않고 영상을 시청하고 발기 상태 유지하는 것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지만 일단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 것을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참는 것은 너무나도 힘들었고 참지 못하고 자위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담사님은 저에게 자위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을 부가적으로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지침대로 진행을 하다 보니 저는 점점 나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효과는 1달 정도가 지나니 알아볼 수 있었고 반년 정도가 지난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이 여자친구와 관계를 맺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힘든 시기를 같이 보내주 여자친구가 요즘은 발기도 잘되고 여러 번이 가능하다고 자주 하고 있네요.
관계를 이제는 너무 자주 해서 좀 걱정이 되네요ㅎㅎ
그 이후로는 콘돔이 스르륵 빠진다던가 이상이 생겼다는 증상은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완치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두파미너를 알게 된 것을 저에게 엄청난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하였던 잘못된 습관이었지만 그때 두파미너를 먼저 알고 있었다는 것은 저에게 큰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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